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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웰빙 풍기인견이 파리에서 패션 춤을 춘다 -영주

- 프레타 포르테 에코관 전시와 최복호 풍기인견패션쇼 -

2010년 08월 31일 [경북제일신문]

 

영주시는 지역특산품인 친환경 자연섬유 풍기인견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프레타포르테 친환경패션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의류산업연맹 및 프레타포르테 연합회 장피에르 모쇼(Jean-pierre Mocho)회장이 영주를 다녀간 후, 영주시가 풍기인견 세계화를 위해 현지 패션쇼와 에코관 전시를 제안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번 프레타 포르테 전시회에는 풍기인견업체가 제작한 50점과 풍기 인견의 고급화를 위해 디자이너 최복호에게 위탁하여 디자인개발 프로젝트로 탄생한 작품 50점이 함께 전시된다.

↑↑ 인견홍보

ⓒ 경북제일신문

특히 풍기인견업체가 개발한 우수상품 50점이 본 전시회를 통해 유럽의 바이어들로 부터 처음 선을 보이게 되고, 마켓 테스트 및 쇼케이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친환경 제품의 특성이 어우러져, 큰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패션쇼에서는 최복호 디자이너가 개발한 인견 소재의 텍스타일 디자인과 패션 디자인이 고급화된 인견의 새모습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디자인개발에는 인견고급화의 키워드를 텍스타일 개발, 인견 자연염색 문제해결, 인견 상품에 필요한 패션 트렌드 코드의 생성을 역점에 두고 진행됐다.

인견이 가진 친환경적 특성과 다른 오가닉 소재와 차별화되는 기능적 특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부분이나 유럽과 미주시장에서 마켓 쉐어를 형성할 수 있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적 차별성을 이번 전시와 패션쇼를 통해 제시함으로써 한국 패션 상품의 글로벌 공략의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대담한 컬러와 오리엔탈 팝아트의 프린트 패턴, 또 컬러의 비대칭적 충돌의 표현은 패턴과 패턴의 절묘한 결합을 통해 균형을 이루고 선염사로 제직된 스트라이프 소재 원단에 패치웍 등의 디테일이 더해지면서 절제된 아방가르드를 예술적인 감성으로 표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초청된 김주영 영주시장과 참관단 30여명이 함께 파리를 찾아 풍기인견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모쇼회장 및 각국 바이어들을 만나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웰빙섬유인 “풍기인견”은 최근 웰빙트랜드와 폭염으로 국내에서 폭발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매년 매출액이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있어 저탄소 녹생성장의 국가 트랜드에 부합하는 대표적 지역연고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에 풍기인견 명품화사업이 2010년 신규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36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풍기인견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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